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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스의 연인’ 이호정, 특별한 1인 2역 까지 ‘맹활약’

배우 이호정이 개성 가득한 캐릭터로 변신했다. 이호정은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징크스의 연인’ 4회에서 민준(기도훈 분)의 약혼녀 조장경 역으로 첫 등장했다.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해 민준 앞에 나타난 장경은 화려한 분위기의 비주얼은 물론 시원시원한 말투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자신의 생일에 파혼하자는 민준의 말에도 아무렇지 않은 듯 “알았다”고 한 후 덤덤하게 생애 최고의 경험이다. 내 작품 세계에 깊이를 더할 수 있겠다“고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장경은 민준에게 “재벌가 비밀에 얽힌 소설을 연재하고 있다”며 파혼의 조건으로 인터뷰를 해달라고 역으로 제안해 그 의중이 무엇인지, 또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높였다. 조장경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한 이호정은 통통 튀는 대사들을 능청스럽게 표현하면서도 속마음을 알 수 없는 듯한 미묘한 감정선 역시 탁월하게 드러냈다.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을 살린 이호정은 극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는 평. 그뿐만 아니라 이호정은 지난주 첫 방송에서 ‘예언의 무녀2’ 역으로도 깜짝 출연해 특별한 1인 2역 연기 활약까지 펼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호정의 통통 튀는 연기가 돋보이는 ‘징크스의 연인’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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